어차피 30개월 밖에 안 된 아기용을 사는 거라 싸구려 장난감이면 되겠지 싶어 2만원짜리 키보드 피아노 샀다가 낭패 보고,
이왕 살 거 제대로 사자 싶어서 나름 거금 들여 샀는데, 일단 초반 만족도는 큽니다.
크기도 애가 쓰기에 적당하고, 소리도 제법 훌륭합니다. 아기용이라 큰 기대 없었는데, 어? 피아노 소리 제대로 나오잖아? 싶어 놀라기도 했네요.
애가 피아노를 정식으로 배우겠다고 달려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십 년은 충분히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뜯을 때 냄새 나는 거 빼고는 마감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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