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쯤 행사할 때 구매하고 설치 받았으니 약 1달 사용한 후기입니다.

우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우선 가격이 착해요.

전자피아노가 필요하다 생각되어 폭풍 검색 끝에 행사 진행하고 있는 쇼핑몰에서 최저가로 구매했기에 가격이 정말 부담 없습니다.

이것보다 저렴한 피아노도 많고, 고가의 피아노도 많은데 적정한 가격 선에서 괜찮은 제품인것 같아요.

가격이 저렴해서 타건감이 많이 가벼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예전에 일반피아노 타건감이 어땠는지 잘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그것만한 무게감은 아니고 멜로디언보단 묵직해서 손가락이 날라다니진 않아요.

탁탁거리는 소리는 어느정도 있는데, 못들어줄 정도는 아닙니다.

음질은 생각보단 풍부하진 않았어요. 근데 가격대로 간다고 생각하니 이정도도 쓸만은 하겠더라구요.

페달을 밟아도 툭툭 끊어지거나, 기계음이 많이 난다는건 아니고, 어느정도 반주 정도는 칠만한 사양이고 클래식 명곡들은 연주하는데 좀 한계가 있을 것 같긴 해요.

마지막으로 외관!

화이트 색상이 완전 새하얀 색상이예요. 하늘에서 내리는 눈과 같다고 할까..?

나무결이 살아있는 시트지로 마감되어 있어서 싼티나 보이지 않구요, 하얀색상이라 오염이 좀 주의해야겠지만 집안이 밝아보이네요.

전반적으로 입문용으로 사용하기 적당한 정도인것 같고,

가성비 괜찮은 모델이라고 생각됩니다.

AS도 전국적으로 가능하니 품질도 보증되어 있어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